골드맥스그룹 “유럽 최대 화폐제조사로부터 대규모 제품공급 요청받아”
골드맥스그룹 “유럽 최대 화폐제조사로부터 대규모 제품공급 요청받아”
  • 차병영 기자
  • 승인 2017.07.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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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위조방지 보안필름 전문기업 골드맥스그룹(대표 조성재, 이하 골드맥스)이 세계 화폐시장을 이끌고 있는 유럽 최대 화폐보안라벨 기업 아르조(이하 A사)로부터 연간 수백억원대 화폐보안라벨 제품공급을 요청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화폐분야에 적용되는 보안라벨은 첨단보안기술과 까다로운 납품조건으로 아시아권에서는 선진국에서 생산·적용되는 화폐에 납품한 전례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골드맥스 측에 따르면 A사에 지속적 샘플 제공을 통해 지난 18일 미팅을 진행, 제품기술력·가격경쟁력을 인정받아 조만간 연간 약 800억 규모의 구체적 납품 계약을 진행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기존 화폐 패턴변형과의 차이점으로는 국내 오만원 권은 상하좌우의 변화, 미국 100달러는 종모양이 숫자 100으로 바뀌는 1차 패턴변형이 한계지만 G-MOV는 3D 패턴변형이 가능하다.

또한, 업체 측에 따르면 G-MOV의 3D 패턴변형 기술은 나노공학 융합기술을 통해 세계 최초로 보안라벨의 형태, 크기, 색상 등 3D 패턴을 바탕으로 4차 변형까지 구현이 가능하다.

조성재 대표는 "A사가 수백 년 전 설립되어 현재 8천여 명의 직원과 수조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전통적 글로벌 기업인 만큼 이번 제안의 의미가 남다르다”며 “기존 화폐보안기술을 뛰어넘는 보안성과 기술력으로 전 세계 화폐보안 시장 개척 및 2018년까지 코스닥 상장 준비를 완료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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