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향 교수, 여성가족부 가정의 달 기념식서 MC 맡아
오수향 교수, 여성가족부 가정의 달 기념식서 MC 맡아
  • 김종영 기자
  • 승인 2017.05.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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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 개최 및 ‘가족행복’ 국민참여 캠페인 전개

[아이티비즈]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화) 오후 2시 서울지방조달청(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된 ‘2017년 가정의 달 기념식’을 시작으로, 가족가치 확산을 위한 ‘가족행복’ 국민 참여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에서 MC를 맡은 오수향 교수(국민대컨버전스, 한세대외래교수)는 양육커뮤니케이션전문가, 대화법전문가, 보이스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며 1등의 대화습관(자기계발베스트셀러), 말의힘으로 키우는 대화육아(신간)의 저자이기도 하다. 오 교수는 행복한가정을 위한 대화법강의로 전국의 연수원 및 공기관에서 부부, 부모와 자녀의 대화법 강의를 진행해 왔으며, 2015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각종 규모 있는 행사에 MC를 맡아왔으며, 작년 여성가족부 작은결혼박람회 행사에 이어 올해에도 사회를 맡게 되었다.

1989년 UN에서 5월 15일을 ‘세계가정의 날’로 지정한 이래 우리나라는 1994년부터 가정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2004년부터 건강가정기본법 제정 시 5월 15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 가정의 달 기념식은 ‘모든 가족이 조화롭고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가족 관련 단체 및 산하기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가족정책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다양한 가족지원과 가족친화적 사회문화 조성 등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합창동아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이승신 대한가정학회장 등 주요 내빈과 다양한 가족대표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행복한 가족 만들기 3대 실천다짐’을 선언한다.
3대 실천다짐은 가족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을 만드는 데서 시작해 이웃가족 및 사회 전체로 행복을 확산시키고, 가족안팎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어 여성가족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자는 ‘가족행복’ 국민참여 캠페인을 시작한다.

우정사업본부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가족행복 엽서쓰기 캠페인 -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세요!’는 엽서에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가족들에게 우편으로 보내는 것이다. ‘가족행복 엽서쓰기’는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캠페인 ‘가족행복 약속 댓글달기’도 전개한다. ‘알찬, 올찬, 힘찬 우리 가족 만들기’ 모바일 페이지에 실천을 다짐하는 댓글을 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권(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 등과 지자체는 ‘사랑의 마음을 전해요–카네이션 달아주기’(경남), ‘가족사랑 유모차 페스티벌’(울산광역시) 등 전국 각지에서 1,000여개의 다양한 가족행사를 진행한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5월 가정의 달이 가족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과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등을 통해 모든 가족이 조화롭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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