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스트라투스테크놀로지스는 금융권 고객사를 중심으로 유닉스에서 리눅스로 이관한 하드웨어(HW) 기반과 범용서버에 소프트웨어(SW) 기반의 증권사 사례 발표를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지난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트라투스의 이동홍 지사장은 "자사의 무정지 서버인 ft(Fault Tolerant) 서버에 고성능, 로우레이턴시 카드인 솔라플레어(Solarflare) 카드를 장착해, 국내외 증권사의 주문시스템과 증권 시세 시스템 등에 적용했다”며, “HW 기반의 ft 서버로 가용성을 확보하고, 솔라플레어을 통해 성능까지 보장함에 따라 중요한 증권 업무의 주문 시스템에 최적의 아키텍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모리아티앤에스의 정진모 이사는 SW 기반의 에버런 제품을 기반으로 하여 범용 서버에 무정지 시스템 환경을 구성한 S증권사 사례를 발표했다.

씨티아이앤씨의 임형섭 대표는 “사례를 통해서 고객사에서 얻게 되는 가장 큰 이득은 기존의 유닉스 환경으로 운영하면서 발생하던 총소유비용(TCO)보다 훨씬 뛰어난 TCO 절감 효과를 얻게 됐다”며, “성능면에서도 X86 서버의 뛰어난 성능을 기반으로 S증권사의 사례처럼 150배의 처리 속도 개선 효과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