웁살라혁신센터-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지원 협력
웁살라혁신센터-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지원 협력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3.0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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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및 스웨덴 스타트업들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아이티비즈] 스웨덴 웁살라혁신센터(UIC)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국과 스웨덴 스타트업들의 아시아 및 북유럽 시장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한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스웨덴 웁살라혁신센터는 우주항공, 바이오,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스타트업들을 육성해오고 있다. 웁살라혁신센터에서 육성된 회사들의 매출은 5천1백만달러(한화 약 581억원)에 달하며 601명의 사람들이 스타트업들에 의해 고용되어 꾸준히 성장 중이다.

▲ 스웨덴 웁살라혁신센터 수석 멘토 마이클 카미츠(왼쪽)와 경기혁신센터 글로벌협력 백세현 실장이 스타트업 지원하기로 했다.

웁살라혁신센터는 PWC, 스웨덴은행 등이 후원 및 투자를 하고 15년 넘는 전통을 지니고 있어 경기혁신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의 스타트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며 스웨덴의 유수한 스타트업들 및 중소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웁살라혁신센터는 아시아에서 최초 파트너로 한국의 경기혁신센터를 선택했으며 이로서 경기혁신센터는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등에 소재한 웁살라혁신센터의 유럽 파트너 액셀러레이터들과도 협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한국 스타트업들이 해당 시장으로 진입시 유용한 정보와 주요 현지 기업들과 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웁살라혁신센터 수석 멘토이자 전 딜로이트 고문 마이클 카미츠는 “웁살라혁신센터가 갖고 있는 다년간의 멘토링 및 비즈니스 육성 노하우를 경기혁신센터와 함께 공유하면서 스웨덴과 한국 양국가간 스타트업들의 활발한 상호 시장 진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면서 “작년 5월부터 경기혁신센터와 교류 및 논의를 이어오고 있는데 웁살라혁신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70명의 멘토들과 혁신적인 한국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경기혁신센터의 협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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