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정보로 눈 건강 지켜야"
"올바른 정보로 눈 건강 지켜야"
  • 김종영 기자
  • 승인 2017.02.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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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많은 건강 상식들이 질환자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든다. 일반적인 상식들 가운데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매우 많다. 잘못된 정보들로 인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텔레비전을 가까이서 보게 되면 눈이 나빠진다는 것은 올바른 정보인지에 대해서 성모안과의원 김한상 원장은 “이러한 행동들이 시력 저하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는 있지만 절대적인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다”라고 조언했다.

또 김 원장은 "시력 저하의 원인은 유전적 원인과 환경적 원인으로 나뉜다"며 “부모가 시력이 좋지 않다면 자녀도 유전되어 시력이 좋지 않을 확률이 높고, 한창 성장할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사이에 시력 저하가 많이 일어난다”고 설명한다.

TV, 스마트폰, 독서, 잘못된 습관, 영양부족 등의 환경적인 요인 또한 눈이 나빠지게 하는 이유로 작용한다.

김 원장은 “부모들이 조명과 거리 등에는 신경을 쓰지만 자세에는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며 “자녀의 신체에 맞는 책상과 의자 높이를 조절해 주는 것도 시력 보호에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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