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삼화불교 2017년 불교종단 예산안 확정
조계종 삼화불교 2017년 불교종단 예산안 확정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7.02.0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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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디미디어] 조계종 삼화불교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종회를 거쳐 2017년 예산을 지난해 2016년과 같은 199억 0090만원으로 동결했다고 9일 밝혔다.

65세 이상 스님들의 연금문제는 불교조계종(조계종 삼화불교) 신도사업부에서 책임지며 별도의 회계로 구성하기로 했다.

회계 구성을 살펴보면, △대한불교조계종(선종) - 일반회계 258억 / 특별회계 443억 △불교조계종(율종) - 199억 0090만원 △천태종 - 377억 300만 4,400원 △진각종 - 146억 8천 7백만 원 △한국불교태고종 - 58억 2040만원 △관음종 - 49억 3천 3백만 원 등이다.

대한불교조계종에서는 중앙종무기간 예산이 701억 원으로 240억에서 18억이 증가하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가 159억여 원 증액된 443억여 원으로 책정되었다. 천태종은 377억 300만 4,400원이며 관음종은 49억 3천 3백만 원이다.

한국불교태고종은 58억 2040만원으로 종단부채를 갚기 위해 승려 의무금을 100%이상 상향조정했다.

아직까지 전체종단들의 예산이 발표되지 않고 있으며 대표종단 6개의 종단예산이 확정되었다.

불교조계종 혜인스님은 “불교계가 스님들과 불자들에게 편성된 예산을 바로 사용하고 불교계의 질서를 제대로 확립해야 바로 설 수 있으며 깨끗하고 바른 이미지로 불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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