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안정적인 성장 거두고 유럽 하이엔드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 거둬
[아이티비즈] 화웨이컨슈머비즈니스그룹이 6일 2016년 연간 잠정 실적치를 발표했다.
화웨이컨슈머비즈니스그룹은 2016년 총 매출액을 1,780억 위안(RMB)으로 잠정 집계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2016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1억 3천 9백만대를 기록했다.
IDC에 따르면 2016년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율이 0.6%에 그친 것을 감안했을 때 이러한 성과는 화웨이가 시장에서 뛰어난 실적을 달성하고 5년 연속 꾸준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 결과, 화웨이 플래그십 제품인 P9, 메이트9(Mate9) 및 아너8(Honor8)은 전세계적인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화웨이 P9 및 P9 플러스(P9 Plus)의 전세계 출하량은 1천만대를 기록하며 1천만 판매를 돌파한 첫 화웨이 플래그십 제품이 됐으며, 화웨이 메이트 9 시리즈는 2016년 11월 출시 직후 압도적인 수요로 첫 두 달의 판매 실적이 동일 기간의 메이트 8 판매 실적 대비 50% 높은 판매를 기록했다. 아너 매직(Honor Magic)으로 알려진 아너 플래그십 스마트폰 또한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모았으며, 다양한 형태의 지능형 폰에 대한 화웨이의 연구를 보여줬다.
2016년 하이엔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면서, 화웨이는 높은 고객 만족도 및 긍정적인 브랜드 인식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채널, 서비스 인프라 및 브랜드 구축에 적극 투자했다.
화웨이 브랜드 가치는 해외 브랜드 기관들로부터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72위에 올랐으며, 동시에 BrandZ 글로벌 브랜드 기업가치 100대 순위에서 50위를 차지했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제품 리더십 및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영향력 향상으로 2016년 유럽 하이엔드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며 전세계 다양한 시장에서 균형 잡히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뤘다. 화웨이의 해외 스마트폰 출하량은 내수 출하량과 거의 동일하며, 중∙고가 제품 출하량은 전체 출하량의 36%로 증가했다. 2016년 10월 시장조사기관 GfK가 보도한 데이터에 의하면, 화웨이 해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1.3%로 증가했다.
또한, GfK 데이터에 의하면 현재 화웨이는 30개국에서 15%의 시장 점유율을, 그 외의 20개국에서 20%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유럽 국가들이 절반에 달한다. 북동 유럽 및 서유럽에서의 화웨이 시장 점유율은 각각 15% 및 10%를 초과했다. 그 중 북유럽 국가들에서 지배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였으며, 영국, 프랑스, 독일 및 기타 주요 시장에서도 놀라운 진전을 이뤄냈다.
리차드 유 화웨이컨슈머비즈니스그룹 대표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는 업계 선두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화웨이의 소비자 중심 접근 방식과 글로벌 채널 강화 및 서비스 역량에 집중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2017년 화웨이는 공급망, 채널, R&D, 서비스 및 그 밖의 영역에서 효율적인 운영을 제고하고, 의사 결정 및 실행 효율성을 개선하며, 글로벌 전략과 미래 역량도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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