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IoT 보안 코디네이터 과정’ 진행
KISA, ‘IoT 보안 코디네이터 과정’ 진행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6.11.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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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융합 제품·서비스 설계 보안 내재화 위해 관련 분야 개발자 대상

[아이티비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의료, 에너지, 교통, 홈가전, 스마트팩토리 등 ICT 융합 제품ㆍ서비스 설계의 보안 내재화를 위해 관련 분야 개발자를 대상으로 ‘IoT 보안 코디네이터 과정’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K-ICT 융합보안 발전 전략’에서 ICT 융합산업의 확대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는 융합보안 전문인력의 수급을 위해 2020년까지 2천명의 융합보안 전문인력 양성 계획을 밝힌 것에 의해 추진됐다.

▲ 1일 서울 삼성동 코어시큐리티 교육장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IoT 보안 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IoT보안 코디네이터 과정’은 IoT 기기의 시스템ㆍ모듈을 설계하는 개발자들이 제품의 구상ㆍ개발 단계부터 보안기능을 내재화 할 수 있도록 ▲기밀성, 무결성․인증, 가용성 등 제품ㆍ서비스 개발시 고려해야 할 보안이론 ▲키값ㆍ데이터 유출 방지, 트래픽 경량화를 위한 암호 알고리즘 설계 ▲소프트웨어ㆍ펌웨어ㆍ임베디드 디바이스의 임의 접근 등 보안위협 대응 등 현장중심형 실습으로 구성됐다. 무료로 진행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조성우 사이버보안인재센터장은 “중소기업들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용으로 보안에 취약할 수 있어 시큐어코딩 등 융합보안 설계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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