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파이코리아, 차세대 멀티 안테나 기술 시연회 27일 개최
디지파이코리아, 차세대 멀티 안테나 기술 시연회 27일 개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6.10.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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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관계자 및 투자자 등 150여명 대상 특허기술, 속도, 비용체계 등 발표 예정

[아이티비즈] 디지파이코리아(회장 이성준)가 오는 27일 논현동 라움아트센터에서 ‘디지파이 차세대 멀티 안테나’ 기술홍보 및 글로벌 사업계획 발표를 겸한 기술시연회를 개최한다.

디지파이코리아와 에스아이티글로벌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시연회에는 이란, 호주, 뉴질랜드, 캄보디아, 볼리비아, 부탄, 키르기스스탄 등 해외 10여개국의 통신관계자와 정부기관, 유관기관, 기업 및 언론사 관계자 약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디지파이 차세대 멀티 안테나 기술’에 관한 특허기술, 속도, 용량, 구동 어플리케이션 등을 일부 공개할 예정이다.

‘디지파이 차세대 멀티 안테나’ 기술은 인공위성 송수신 칩을 통해 최대 반경 8km 이내에 와이파이존(Wifi Zone)을 형성하는 독자 기술로서, 이미 해외 여러 국가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번 시연회를 통해 사막ㆍ산간 등 지리적, 지형적 여건으로 통신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국가로의 진출을 비롯해, 전반적인 사업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디지파이코리아는 이번 시연회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점을 감안해 자회사인 에스아이티글로벌을 통해서 국내 유일의 자체위성 보유업체인 케이티샛과 위성 임대계약을 맺었으며, 무궁화위성5호를 사용해 기술 시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글로벌 위성사업자들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사업확대를 위한 현지 엔지니어링 테스트 및 안테나 기술 확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파이코리아 한만기 대표는 “이번 시연회는 세상에 없던 인공위성 송수신 칩(Chip) 기술인 ‘디지파이 차세대 멀티 안테나 기술’을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이번 시연회를 통해 디지파이코리아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국내외 거래처와 투자자들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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