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K쇼핑 런칭...디지털홈쇼핑 새 지평 연다
KTH, K쇼핑 런칭...디지털홈쇼핑 새 지평 연다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5.02.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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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디지털홈쇼핑 의미 담은 BI 공개...올해 100% 성장 목표

▲ KTH 오세영 대표
[아이티비즈] KTH(대표 오세영)가 새로운 T커머스 브랜드 ‘K쇼핑(www.kshop.co.kr)’을 런칭하고 디지털홈쇼핑의 새 지평을 연다. KTH는 25일 K쇼핑 BI를 공개하며 T커머스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KTH는 3월 1일부터 국내 첫 독립채널형 T커머스 ‘스카이T쇼핑’을 ‘K쇼핑’ 브랜드로 전면 개편하고, 올레TV 20번 및 스카이라이프 17번 채널을 통해 새로워진 디지털홈쇼핑 서비스를 선보인다. 브랜드 개편과 함께, 3월 중 종합유선방송 ‘씨앤엠’과 ‘CJ헬로비전’ 채널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개시하여, 명실공히 국내 1위 T커머스 사업자로 도약한다.

‘K쇼핑’…대한민국 대표 디지털홈쇼핑 의미

‘K쇼핑’은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홈쇼핑을 뜻하는 ‘Korea’, KT그룹 커머스의 중심 ‘KT’, 고객 최우선의 친절한 쇼핑을 뜻하는 ‘Kind’, 고객을 잘 아는 똑똑한 쇼핑을 뜻하는 ‘Knowledge’ 를 상징하는 뜻으로서 지금까지의 TV홈쇼핑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디지털홈쇼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K쇼핑은 2012년 8월 ‘스카이T쇼핑’이라는 브랜드로 개국하여 2013년 7월 상용서비스를 런칭, TV와 PC, 모바일을 통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2014년 8월과 10월에는 양방향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서비스의 개편을 단행하여 T커머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2013년 매출액 77억원, 2014년 264억원을 기록했으며, 2015년에는 케이블 및 IPTV까지 플랫폼을 확장하여 연간 100%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K쇼핑은 올레TV와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780만명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다. 상반기 내에 씨앤엠 및 CJ헬로비전, T브로드 등의 케이블채널과 SK브로드밴드, LGU+까지 플랫폼을 확장하여 가입자 규모를 2배 이상 확장한다는 목표다.

T커머스만의 차별화 서비스로 디지털홈쇼핑 완성

K쇼핑은 TV홈쇼핑과 온라인쇼핑의 장점을 모두 가진 양방향 데이터 TV쇼핑으로서 방송과 커머스, ICT기술의 융합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 추천 ▶연동형 T커머스 ▶N스크린 서비스 등 디지털TV 환경에 맞는 차별화된 쇼핑서비스를 제공한다.


K쇼핑은 자체 개발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추천 기술인 ‘데이지’를 적용하여 개인 맞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맞춤 추천 상품을 직접 선택하고 보다 많은 정보를 이용하여 능동적이고 차별화된 TV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VOD나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제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는 연동형 T커머스를 통해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에게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신기술/아이디어 상품의 판로를 지원할 수 있는 상생협력 모델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TV와 PC, 모바일을 연결하는 N스크린 서비스를 통해 필요한 시간과 장소에서 편리한 방법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을 활용하여 쇼핑 상품 정보 및 기능의 연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폰과 리모컨 결제를 통해 주문 편의성을 높였다. 3월 1일부터는 국내 최초로 음성안내(ARS)와 스마트폰 웹화면을 결합한 ‘보는 ARS’ 서비스를 도입하여 음성안내 청취 시간을 대폭 줄이고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쇼핑은 향후 통신비 결제와 연동하여 보다 간편한 결제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오세영 KTH 사장은 “KTH는 빅데이터 기술과 큐레이션, N스크린 서비스를 통해 더 편리하고 똑똑한 디지털홈쇼핑을 구현할 것”이라며 “ICT를 기반으로 유통을 스마트하게 혁신하는 디지털홈쇼핑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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