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6 정보접근성 국제 컨퍼런스' 개최
미래부, '2016 정보접근성 국제 컨퍼런스' 개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6.08.05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글, 삼성전자 등 글로벌 정보접근성 정책·전망 논의

[아이티비즈]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이 주관하는 '2016 정보접근성 국제 컨퍼런스'가 '함께하는 우리, 장애없는 정보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글, 프랑스 텔레콤, 삼성전자 등 관련기업의 접근성 관련 전문가 및 현업인 들이 참여해 글로벌 접근성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ICT분야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컨퍼런스에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접근성 그룹 의장이면서 접근성분야의 권위자인 캐나다 사스캐춘대 짐 카터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구글 본사 이종영 상무, 프랑스텔레콤 데니스 첸, 삼성전자 김현경 박사, SK플래닛 장성민 팀장 등의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로 진행됐다.

특히, 기조연설로 짐 카터 교수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접근성(Accessibility is Needed for All of Us)'라는 주제로 글로벌 접근성 표준 동향과 ICT 기술 발전속에서 접근성 개선의 사회적 관심과 필요성에 대하여 강연했다.

미래부 송정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외 정보접근성 정책 동향과 향후 전망을 조망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정보접근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정보접근성 향상 정책을 추진하고, ICT 기술 발전이 고령층과 장애인의 불편함을 해소 하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