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글로리-中 디지털차이나, 본계약 체결…중국 WIPS 시장공략
코닉글로리-中 디지털차이나, 본계약 체결…중국 WIPS 시장공략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6.06.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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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코닉글로리(대표 조명제)는 최근 중국 디지털차이나와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협력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디지털차이나는 코닉글로리의 WIPS 제품 ‘에어티엠에스(AIRTMS)’의 중국 내 총판권을 갖게 됐으며, 코닉글로리는 중국 내 IT 서비스ㆍ솔루션ㆍ유통 1위 기업인 디지탈차이나를 통해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 디지털차이나 가오 펑 부사장(왼쪽과 코닉글로리 조명제 대표가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디지털차이나는 지난 2001년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회사로, 베이징과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 전역에 30개 대표 사무소와 3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스코, 도시바, HP 등 글로벌 기업들의 IT 제품을 중국 내에 공급하고 있고, 정부ㆍ공공기관ㆍ민간기업에 매우 영향력 있는 마케팅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4년 기준 매출액은 10조원에 달한다.

코닉글로리 측은 “디지털차이나가 국내 기업과 총판계약을 체결한 것은 코닉글로리가 최초”라며, “양사는 지난해 12월 MOU 체결 이후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본 계약 체결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로 기대하고 있다”며, “디지털차이나의 압도적인 영업력과 코닉글로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내 무선침입탐지시스템 No.1 회사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닉글로리는 올해 디지털차이나와 공동으로 광주, 청두 등 2개 지역에서 추가로 로드쇼를 진행할 계획으로,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해 중국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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