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 )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 함종호, 이하 딜로이트 안진)과 손을 잡고 경기도 및 수도권 스타트업을 위한 육성 및 지원에 나선다.
경기센터와 딜로이트 안진은 20일 판교에 위치한 경기센터에서 스타트업의 성장 및 국내ㆍ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기술력이 뛰어난 스타트업의 육성 및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간 발전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센터는 혁신적인 유망 스타트업들을 발굴, 육성하며, 딜로이트 안진은 경기센터가 지원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회계, 세무, 법률, 경영컨설팅 자문, 전문가 지원 및 글로벌 네트워크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성장 및 발전을 도모하는 양측은 △ 스타트업의 회계, 세무, 법률 및 각종 경영컨설팅 자문 △ 재무, 회계 등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전문가 파견 △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시 딜로이트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회계, 세무분야 등 지원 △ 스타트업의 내부통제 적정성에 대한 검토 및 자문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분야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딜로이트 안진 스타트업 자문그룹 리더인 김유석 상무는 “국내에서 성장한 스타트업들이 해외로 진출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망 스타트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딜로이트 안진은 지난 4월 스타트업 자문그룹을 출범시킨 후 성장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회계, 세무, 컨설팅 자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구글 캠퍼스 서울(Google CAMPUS Seoul)의 외부 멘토기업으로 스타트업 창업을 위한 회계 및 세무분야 교육 및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영범 창조사업본부장은 “스타트업들에게 있어 회계, 세무, 법률 문제는 늘 쉽지 않은 분야인데 세계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딜로이트와 같은 민간 파트너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특히 150개국에서 활동하는 딜로이트의 다양한 경험들이 스타트업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