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센터-딜로이트 안진, 스타트업 성장·발전 촉진 업무협력
경기센터-딜로이트 안진, 스타트업 성장·발전 촉진 업무협력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6.06.21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술력 갖춘 국내 스타트업 성장 지원…회계·세무·사업협력 통한 글로벌 진출 역량 지원

[아이티비즈]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 )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 함종호, 이하 딜로이트 안진)과 손을 잡고 경기도 및 수도권 스타트업을 위한 육성 및 지원에 나선다.

경기센터와 딜로이트 안진은 20일 판교에 위치한 경기센터에서 스타트업의 성장 및 국내ㆍ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기술력이 뛰어난 스타트업의 육성 및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간 발전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왼쪽부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회계팀장 김대용, 대외협력홍보팀장 백세현, 창조사업본부장 주영범, 딜로이트 안진 김경준 대표, 딜로이트 안진 김유석 상무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센터는 혁신적인 유망 스타트업들을 발굴, 육성하며, 딜로이트 안진은 경기센터가 지원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회계, 세무, 법률, 경영컨설팅 자문, 전문가 지원 및 글로벌 네트워크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성장 및 발전을 도모하는 양측은 △ 스타트업의 회계, 세무, 법률 및 각종 경영컨설팅 자문 △ 재무, 회계 등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전문가 파견 △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시 딜로이트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회계, 세무분야 등 지원 △ 스타트업의 내부통제 적정성에 대한 검토 및 자문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분야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딜로이트 안진 스타트업 자문그룹 리더인 김유석 상무는 “국내에서 성장한 스타트업들이 해외로 진출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망 스타트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딜로이트 안진은 지난 4월 스타트업 자문그룹을 출범시킨 후 성장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회계, 세무, 컨설팅 자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구글 캠퍼스 서울(Google CAMPUS Seoul)의 외부 멘토기업으로 스타트업 창업을 위한 회계 및 세무분야 교육 및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영범 창조사업본부장은 “스타트업들에게 있어 회계, 세무, 법률 문제는 늘 쉽지 않은 분야인데 세계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딜로이트와 같은 민간 파트너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특히 150개국에서 활동하는 딜로이트의 다양한 경험들이 스타트업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