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브로케이드코리아(www.brocadekorea.com, 지사장 권원상)는 브로케이드 VCS 이더넷 패브릭 솔루션을 EMC의 커넥트릭스(EMC Connectrix) 네트워크 스위치 제품군에 추가했다.

이는 업계 최초의 IP 스토리지용 네트워크 스위치이다. 출시된 IP 스토리지 스위치, 커넥트릭스 VDX-6740B는 EMC 스토리지, 클라우드, 중복 제거, 백업 및 복구 시스템에 탄력적이고 민첩하며, 구축이 용이한 네트워크 기반을 제공한다.

브로케이드코리아 권원상 지사장은 “기존의 레거시 IP 네트워크는 클라우드, 모바일, 소셜 및 빅데이터와 같은 오늘날의 차세대 IP(New IP) 어플리케이션을 소화할 수 없다. 다년간 지속되어 온 EMC와의 파트너십 확대로, 우리 고객은 비즈니스 수행에 점점 더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요구사항인 IP 스토리지 기반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전용 IP 스토리지 네트워크의 개선된 성능, 탄력성 및 민첩성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MC 고객사들은 새로운 스위치를 설치함으로써 IP 스토리지 트래픽을 다른 데이터 트래픽으로부터 분리하게 되는데, 이는 스토리지 트래픽이 다른 모든 네트워크 트래픽과 동일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공유하던 기존의 구축 방식에 비해 훨씬 더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인 방식이다.

EMC 핵심 기술 부문 마케팅 담당 조나단 시겔(Jonathon Siegel) 부사장은, “전용 IP 스토리지 네트워크는 우리가 지난 15년 이상 파이버 채널(Fibre Channel) 고객사들에게 제공했던 것과 동등한 성능, 예측 가능성, 가용성 및 운용상의 단순성을 구축함으로써 오늘날의 스토리지 워크로드(workload)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은 조사기관 IDC가 제시한 제3의 플랫폼(Third Platform) 모델을 충족할 수 있는 보다 유연하고 개방적인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요구하고 있다. IDC의 스토리지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부문 아시시 나드카니(Ashish Nadkarni) 리서치 디렉터는, “IP 스토리지 용량은 거의 2년 마다 두 배가 되고 있으며, 고성능의 더욱 미션 크리티컬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전환되고 있다. 기업이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기업의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네트워킹 인프라도 변화를 해야 하는데 IP 스토리지 전용 네트워크 구성이 좋은 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