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홍콩 '글로벌 소시스 모바일'展서 한국기업 전시관 운영
미래부, 홍콩 '글로벌 소시스 모바일'展서 한국기업 전시관 운영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6.04.1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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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스마트 디바이스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2016 글로벌 소시스 모바일 전시전'에 한국기업 전시관을 운영하고 우리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 전시를 지원한다.

'2016 글로벌 소시스 모바일 전자전'은 2,500여 개의 전시부스와 약 5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에 특화된 전시회로, 세계의 핵심 기술과 향후 트렌드를 알리고, 웨어러블, IoT 등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들이 대거 소개될 전망이다.

미래부는 이번 전시회 참가 지원을 위해서 K-글로벌 스마트업 디바이스 공모전(’15.12월), 아이디어 제품 발굴(수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10여 개의 업체 및 아이디어 제품을 선정했다.

주요 전시품은 ‘측정과 기록이 편한 스마트 줄자(베이글랩스)’, ‘귀로 말하고 귀로 듣는 이어셋(해보라)’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생활에 편리한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전시공간에서 제품을 시연하고 데모데이를 마련하여 외국 투자자와 바이어에게 기술시연회를 진행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투자유치 기회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국내 우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MWC 등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 개최된 'MWC 2016'에서는 약 80여 개국의 유통업체 및 투자자들과 약 1,000여 건의 상담, 글로벌 업체와의 기술교류와 함께 세계 60개 업체와 유통 관련 협의를 진행(계약 검토 진행 중 51건, 최종 계약성사 9건)하는 등 양질의 성과를 도출하였다.

또한, 미래부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대구테크노파크 등과 협력하여, 전국 6개 지역(판교, 송도, 대구 등)에 디바이스 창업 및 제작지원 전문 시설인 'K-ICT 디바이스랩'을 운영 중이며, 해외진출 지원뿐만 아니라, 스마트 디바이스 중소·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하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여, 우리나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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