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사철, 이사피해를 줄이는 방법은?
봄 이사철, 이사피해를 줄이는 방법은?
  • 차병영 기자
  • 승인 2016.04.14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제공 : 블루마린이사

지난 겨울의 추위가 언제 그랬냐는 듯 무색 할 정도로 봄기운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바짝 다가오는 봄기운에 맞춰 이사수요가 급격하게 증가를 하고 있다. 이사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이사피해도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사피해의 사례는 다음과 같다.

얼마전 A업체에서 이사를 계약한 B씨는 이사당일 황당한 일을 겪었다. 주변에서 괜찮은 곳이라는 소개를 듣고 전화로 이사견적을 문의한 B씨는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A업체와 구두로 이사계약을 맺고 당일날 이사를 하는데 막상 이삿짐을 나르던 A업체에서 생각보다 이삿짐이 많으니 용달차와 인부를 1명을 더 불러야한다며, 미리 알려준 금액보다 훨씬 많은 이사비용을 요구했고, B씨는 말이 안된다고 A업체에 항의했으나 A업체는 용달차와 인부를 추가하지 않으면 이사가 불가능하고 으름장을 놓았고 이날 이사를 끝내야 하는 B씨는 울며 겨자먹기로 기존에 생각한 이사비용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지불하고 이사를 끝낼 수 있었다.

또 다른 사례도 있다.

봄 이사철 C양은 지역에서 광고를 하는 D업체에 전화로 이사문의를 하고 예약을 하여 이사를 하기로 했으나 당일날 이사업체가 오지 않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D업체에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문의한 C양에게 돌아온 대답은 서면 계약서를 작성한 적이 없어 이사계약이 안되었다는 황당한 설명. C양의 경우는 이날 겨우 다른 이사업체에 웃돈을 주고 계약을 해서 이사를 끝낼 수 있었다.

이처럼 봄철 이사수요가 늘고 이사업체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면서 간단한 전화를 통한 이사예약이나 구두계약으로 인한 이사피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사의 경우는 공산품처럼 정해진 서비스비용이 없고, 이사날짜, 이사하는 집의 물품의 부피나 물품의 가치, 잔짐의 양이나 사다리차 진입 여부와 사용여부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이사비용이 달라진다. 위에 B씨나 C양처럼 전화상이나 구두로만 이사를 계약하게 되면 당일 추가금액을 요구하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이삿짐센터가 당일날 오지 않는 황당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블루마린이사(대표 김미영)는 이러한 이사피해를 막기 위해서 무료방문견적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무료방문견적서비스는 고객과 직접소통을 하면서 정확한 이사견적을 산출하며, 구두계약이 아닌 확실한 서면계약을 통하여 깔끔하고 꼼꼼한 포장이사 서비스와 함께 이사당일 청소서비스를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업체 관계자는 “무료방문견적 서비스가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인지한 소비자들이 최근 먼저 무료방문견적이 되는지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