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2023 GCCD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최
KISA, 2023 GCCD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3.11.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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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네시아 간 사이버보안 분야 전략적 협력 강화
21일 최된 '2023 GCCD인도네시아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일 최된 '2023 GCCD인도네시아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는 인도네시아 국가사이버암호원(BSSN)과 함께 한-인도네시아 간 사이버보안 협력 강화를 위한 ‘2023 GCCD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량강화 세미나를 시작으로 사이버보안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실습 운영 등 총 4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작년에 체결된 KISA-BSSN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 중 하나로, 주제는 ‘디지털전환시대 사이버보안위협 대응전략’이다. 이는, BSSN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통신정보기술부(KOMINFO), 경찰청(POLRI) 등 정부 부처의 사이버보안 분야 인력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세미나에서 한국은 ▲한국의 사이버보안 정책 및 글로벌 협력 현황 ▲한국의 SW 공급망 보안정책 추진 현황 등의 정보를 공유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 사이버보안 및 사이버위협 완화 현황 ▲사이버위협 및 위협관리를 위한 협력 강화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이를 계기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공공·민간 부문 사이버보안 담당자들이 모여 사이버위협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함께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에 대해 열띤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KISA 오동환 보안산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사이버보안 위상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사이버위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정보 공유 채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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