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MCM과 ‘이프랜드 전용 아이템’ 콜라보 선보인다
SKT, MCM과 ‘이프랜드 전용 아이템’ 콜라보 선보인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3.11.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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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고 볼 수 있는 이프랜드 내에 있는 MCM 스페셜 이프홈의 모습이다.
MCM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고 볼 수 있는 이프랜드 내에 있는 MCM 스페셜 이프홈의 화면이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MCM과 제휴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24봄·여름(SS24) 시즌 MCM의 신규 상품들을 선보이는 특별한 콜라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양사는 MCM의 SS24 시즌 제품 가운데 의상 12종, 신발 2종, 가방 2종(의상과 세트로만 판매) 등 16종의 유료 아이템을 3D 버추얼로 제작해 이용자가 자신의 아바타에 착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또한, 이프홈을 위한 꾸미기 아이템들인 로레토스 모노그램 패턴의 강아지와 토끼 등 2종의 유료 조형물과 로레토스 패턴 무료 벽지 2종도 함께 선보였다. 로레토스 패턴은 MCM이 자사 브랜드의 로고와 패턴인 비세토스를 새로 조합한 모노그램 패턴이다.

이날 MCM은 이프랜드에 MCM의 다양한 브랜드 아이템들을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스페셜 이프홈’도 오픈했다.

해당 이프홈은 MCM 브랜드 홍보영상,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로 MCM의 비전을 전달하고 버추얼 아이템을 걸친 마네킹을 통해 이프랜드 이용자가 MCM의 SS24 시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SKT와 MCM은 이번 제휴를 통해 이프랜드 이용자에게 MCM의 제품들을 새롭고 특별한 형태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체험이 현실세계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했다.

또한, 앞으로도 SKT의 기술력과 MCM의 창의성을 결합해 볼류메트릭 콘텐츠 등 다양한 기획 아이템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 담당은 “세계적인 브랜드 MCM과 협력으로 이프랜드 이용자에게 현실과 메타버스를 넘나드는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포함해 이프랜드에 창의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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