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러스(MARVRUS) 임세라 대표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메타버스에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의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신년 목표를 밝혔다.
이달 10일 개최된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인 신년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과학기술인과 정보방송통신인이 한 자리에 모여 관련 분야 산업의 발전으로 국가 발전 의지를 다지고, 상호 교류와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최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날 임 대표는 도전과 상생을 통해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디지털 모범국가로 나아가는 길에 밑거름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기술 융합을 통한 메타버스 플랫폼 2탄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임 대표는 ”요즘은 스타트업에게 너무나 겨울 같은 시기“라며 ”그럼에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더 강하게 이 위기를 이겨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블러스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교육, 농업,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플랫폼과 서비스를 선보인 스타트업 기업으로 국내 메타버스 업계를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초등 놀이교육 플랫폼 ‘밈즈(Meemz)’와 농업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팜’ 등 혁신과 흥행을 손에 쥐면서 마블러스는 국내를 넘어 미국까지 진출했다.
올해는 중동과 동남아 시장으로의 진출, 기술 융합을 통한 신(新) 메타버스 플랫폼의 개발을 중점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날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인 신년인사회 현장에는 대통령실을 비롯, 국회와 국무총리실, 과기정통부 장관, 방통위 상임위원, ICT대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모여 500여명 정도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 카카오TV 및 유튜브에서 생중계됐으며 유튜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채널에서 전체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