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비즈니스 탄력성 위한 새로운 솔루션 발표
시놀로지, 비즈니스 탄력성 위한 새로운 솔루션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11.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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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행사 ‘시놀로지 유저 데이 서울 2022’ 개최
조앤 웡 시놀로지 아시아태평양 세일즈 총괄 책임이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조앤 웡 시놀로지 아시아태평양 세일즈 총괄 책임이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시놀로지가 9일 연례행사 ‘시놀로지 유저 데이 서울 2022(Synology User Day Seoul 2022)’의 일환으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팬데믹 이후 기업들이 주목하는 ‘비즈니스 탄력성(Business Resiliency)’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대거 발표했다.

시놀로지가 이번에 공개한 솔루션은 기업이 탄력성을 높이고 원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시놀로지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와 이에 긴밀하게 통합된 솔루션으로 확장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은 기업이 맞닥뜨린 여러 IT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놀로지는 ‘비즈니스 탄력성’을 갖추기 위한 핵심 요소로 스토리지의 확장성, 유연성, 보안 등 3가지를 꼽았다. ‘비즈니스 탄력성’은 기업이 갑작스러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거나 중대한 사고 발생 시 즉시 복구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환경에 맞게 운영 전략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 

시놀로지가 이번에 선보인 혁신은 데이터 관리, 데이터 보호 및 IT 인프라 보안을 아우르며, 확장성, 유연성, 보안에 대한 기준을 한 층 더 높였다. 

시놀로지는 2023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인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 7.2(DSM 7.2)를 공개했다. DSM 7.2는 전체 볼륨 암호화 기능을 도입했으며, 공유 폴더 기반 암호화에 비해 스토리지 성능을 48% 향상시켰다.

DSM 7.2는 정해진 기간 동안 데이터를 수정 또는 삭제할 수 없도록 하는 'WORM(Write Once Read Many)' 기능이 있는 폴더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생성 후 변경 사항을 방지하는 하이퍼 백업 솔루션과 마찬가지로 랜섬웨어 및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한다.

시놀로지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인 시놀로지 드라이브(Synology Drive)의 보안도 강화했다. 파일이 공유되는 동안 데이터를 더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워터마크와 새로운 다운로드 정책을 도입했다. 특히 원격 삭제 기능을 통해 도난당한 윈도우나 맥OS 클라이언트에 동기화된 폴더를 제거해 보안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파일 대량 배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백업 권한 설정 및 동기화 작업과 더불어 AD 자격 증명을 활용해 자동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시놀로지는 파일 및 객체 스토리지용으로 설계된 차세대 스토리지 서버인 스케일 아웃(Scale-out) 시스템을 2023년 출시한다. 시놀로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케일 아웃 클러스터는 더 많은 장치가 추가됨에 따라 훨씬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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