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S코리아, CBS 라디오 특집에 헤드폰:X 등 사운드 기술 지원
DTS코리아, CBS 라디오 특집에 헤드폰:X 등 사운드 기술 지원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5.09.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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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DTS코리아(대표 유제용)는 CBS라디오에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를 방송해주는 ‘소리로 보는 영화’ 프로그램에 자사의 입체음향기술인 헤드폰:X(Headphone:X) 및 뉴럴 서라운드(Neural Surround) 기술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CBS라디오의 ‘소리로 보는 영화’ 는 9월 19일을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저녁 8~9시까지) 마다 영화를 소리로 들려주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소리만으로 영화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영화 장면을 설명하는 음성 화면해설과 진행자의 추가 해설을 더해 제작되며, 특히 대부분의 프로그램에 DTS의 헤드폰:X 가 적용돼 청취자들은 집에서도 일반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사용해 영화관과 같은 사운드로 방송을 감상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족구왕> 등 인기영화 총 12편으로 구성됐으며, 레인보우 앱이나 일반 라디오를 통해 누구나 청취할 수 있다.

이번 ‘소리로 보는 영화’에 편성된 영화 전편은 DTS의 헤드폰:X 또는 뉴럴 서라운드 기술이 적용됐다. 헤드폰:X 는 2채널의 헤드폰으로 전후∙좌우는 물론 화면에 등장하는 오브젝트의 움직임에 따라 360도의 서라운드 입체음향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기술로서 보다 현실감 넘치는 영화 감상을 가능하게 해준다.

뉴럴 서라운드는 5.1채널의 콘텐츠를 2.0로 다운믹스해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로, 현존하는 2채널 스테레오 장비를 그대로 사용해 5.1채널의 서라운드 사운드 방송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뉴럴 서라운드가 탑재된 카오디오나 AVR 을 통해 방송을 들을 경우 5.1채널의 full 서라운드 사운드의 청취가 가능하다.

유제용 DTS코리아 대표는 “배리어프리 영화의 경우, 영화 몰입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실감나는 사운드 효과 등 청각적인 요소가 특히나 중요하게 작용한다”며 “DTS의 사운드 기술로 인코딩 된 이번 CBS의 배리어프리 영화는 어린이, 일반인은 물론 시각장애인 모두에게 한층 더 실감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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