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이 미 반도체산업협회(SIA)이 선정하는 2021 로버트 N. 노이스 상(Robert N. Noyce Award)을 수상했다.
미국에서 25만 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지난해 미국 내 매출 2천억 달러 이상을 올린 기업들의 모임인 반도체산업협회(SIA)의 연례 만찬에는 인디애나주와 미시간주의 주지사와 20여 명의 최고 경영자를 포함한 200여 명의 업계 임원들이 참석했다.
SIA 회장 겸 CEO인 존 네퍼는 “젠슨 황 CEO는 반도체 업계의 아이콘이다. 1993년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의 임대 타운하우스에서 엔비디아를 시작한 이래, 오늘날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에서 8번째로 가치 있는 회사를 일군 업계의 성공적인 CEO 중 한 명이 됐다”고 말했다.
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의 모든 직원을 대표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이 상은 직원의 노력의 결과이기 때문이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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