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 기반 공급망계획 솔루션 선보인다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 기반 공급망계획 솔루션 선보인다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1.07.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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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넥시스와 국내 첫 파트너십 체결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가 빠르게 변화하는 수요 변화와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공급망 계획(SCP) 솔루션을 선보인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키넥시스의 국내 첫 파트너사로 키넥시스코리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실시간 반응형 SCP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디지털SCP 구현 및 사업기회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키넥시스는는 소비재, 제약, 화학, 전자, 자동차,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의 SCP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자사 클라우드 SCP 솔루션 레피드리스판스(RapidResponse)는 데이터, 프로세스, 사람을 하나의 통합된 환경으로 연결하여 전체 공급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키넥시스와 함께 제공하는 솔루션은 기존 SCP에서 모듈별 단계적 계획 및 조정이 가능했던 한계를 동시계획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보완한다. SaaS기반 메인 시스템을 이용하여 전 단계의 실시간 쌍방향 정보 전달이 가능해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평균 10-18일 정도 걸리던 공급망 계획을 4-8일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으며 시스템 내 데이터 알고리즘을 통한 통계적 수요 예측까지 가능하다. 

남병수 DS사업본부장은 “나날이 더해가는 국가간 견제 및 규제, 코로나 19 확산 등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업들은 시장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통제할 수 있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조·물류 분야의 IT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역량과 키넥시스의 소프트웨어를 더하여 공급망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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