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원팀', 스타트업으로 협력 범위 확대…한국무역협회와 업무협약
KT 'AI원팀', 스타트업으로 협력 범위 확대…한국무역협회와 업무협약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1.04.28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트업 사업 지원, 투자 유치 외에도 스타트업 공동사업 개발 등 협력
KT 최준기 AI/빅데이더사업본부장(오른쪽)과 한국무역협회 이동기 혁신성장본부장이 MOU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 최준기 AI/빅데이더사업본부장(오른쪽)과 한국무역협회 이동기 혁신성장본부장이 MOU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AI 1등 대한민국’을 목표로 KT 등 산학연 협의체인 AI원팀(AI One Team)이 한국무역협회(KITA)와 함께 스타트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AI 오픈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KT(대표 구현모)가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한국무역협회와 ‘대한민국 인공지능 1등 국가 실현을 위한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AI원팀과 한국무역협회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한 AI 비즈니스 사례 발굴 ▲AI원팀-한국무역협회간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개방형 혁신) 추진 ▲AI 개방형 생태계 활성화 환경 조성 ▲우수 AI 스타트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국내 산업계와 우수한 AI 역량을 지닌 스타트업과의 사업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타당성 검증(PoC)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PoC를 통해 축적된 경험을 활용해 투자유치, 해외 네트워크 구축 등 후속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KT 최준기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은 “한국무역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계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 AI 개방형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KT는 AI원팀에서 스타트업과 함께 AI 혁신을 이끌어 국민의 삶에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 이동기 혁신성장본부장은 “협회는 지난 2019년부터 국내외 대∙중견기업∙공공부문-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과 PoC 지원 등을 통한 개방형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스케일업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AI 원팀과 우수 스타트업이 혁신성장 동력원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다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