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염 원인, 칫솔속 세균탓…변기보다 200배 많아”
“구강염 원인, 칫솔속 세균탓…변기보다 200배 많아”
  • 이정표 기자
  • 승인 2019.11.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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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치아를 위해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최소 3분 이상 이를 닦는, 이른바 3ㆍ3ㆍ3 양치질을 지키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대부분이 양치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칫솔 관리에는 무심하다. 칫솔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구강 건강에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구강청결이 목적인 칫솔은 건조하지 않았을 때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좋은 조건을 갖춘다. 칫솔에 서식하는 각종 세균은 대장균, 포도상구균, 녹농균, 살모넬라균, 뮤탄스균 등 무려 700여 종에 이른다.

일상에서 상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칫솔 양치 도구에서 세균 오염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균의 번식을 막기 위해서는 위생적인 칫솔 보관, 관리가 필요하다. 칫솔모 안에 치약 잔여분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남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양치 후, 칫솔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닦고 건조시켜줘야 한다. 또는 뜨거운 물로 칫솔을 헹구어 내야 한다. 특히 직장에서의 경우 연필꽂이에 펜과 함께 칫솔을 꽂아 보관하거나 바람이 통하지 않는 책상 서랍에 보관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많은 세균에 오염될 수 있다.

특히 습도와 온도가 높은 욕실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이런 경우 통풍이 잘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칫솔을 두거나 끓인 물에 가볍게 헹구거나 베이킹소다 녹인 물에 일정 시간 담가두면 세균을 없앨 수 있다. 또한 칫솔을 보관할 때는 다른 칫솔과 칫솔모가 서로 닿지 않게 보관해야 한다. 칫솔뿐 아니라 칫솔 케이스도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 케이스에 고인 물이 다 마르지 않으면 세균이 쉽게 번식한다. 케이스를 잘 말리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베이킹 소다를 녹인 물로 소독하는 것이 좋다.

이런 관리와 보관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제품이 있으니, 바로 휘아 ‘이클리너(E-CLEANER) 칫솔 살균기’다.

‘휘아 이클리너 칫솔 살균기’는 친환경 소재의 UV C-LED를 탑재하여 약 3분 만에 99.9%의 제균력을 자랑하며, 오존과 수은 프리의 착한 제품이다. 일반 칫솔 살균기보다 작은 미니멀한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휴대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이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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