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상시 연구 지원 프로램’ 진행…AI 인재 영입
카카오, ‘상시 연구 지원 프로램’ 진행…AI 인재 영입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7.12.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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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사 과정 학생 위한 연구장학금, 학회 참관 비용 지원 및 인턴십 운영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1일 대학 석·박사 과정 재학생을 위한 ‘상시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카카오 연구지원 프로그램

AI 및 컴퓨터 공학, 엔지니어링 관련 분야의 석·박사 과정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기간에 제한 없이 언제든지 지원할 수 있다.

연구지원 프로그램은 ‘연구장학금(학비, 연구비 지원)’, ‘해외 학회 참관비용 지원’, ‘연구 인턴십’ 등 총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지원자들의 여건과 상황을 고려해 본인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맞춤식 지원’이다.

카카오는 ‘연구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한 학생들에게 최대 연 2,000만원의 학비 및 연구비를 지원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카카오 정직원으로 근무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카카오는 ‘해외 학회 참관비용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해외 학회에 참가할 수 있는 비용(왕복항공권, 숙박비, 참가비 등)을 지원한다.

카카오는 또 내년 상반기 임 대표 및 AI 관련 부서 임직원들이 직접 대학을 방문해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임 대표 등은 카카오 미래 비전, 채용 프로그램 소개 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등 관련 분야 인재들과 직접 만나 ‘AI 선도 기업 카카오’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카카오 황성현 인사 부문 총괄 부사장은 “이번 연구지원 프로그램은카카오가 AI인재 영입을 위한 기회를 연중 항시 열어두고 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AI 관련 우수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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