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새로운 CFO에 팀 리터 선임
퓨어스토리지, 새로운 CFO에 팀 리터 선임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4.08.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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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하고 투명한 재무 프로세스 구축해 나갈 것"

플래시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전문기업인 퓨어스토리지(www.purestorage.co.kr)가 퓨어스토리지 CFO로 팀 리터(Tim Riitters)를 선임했다.

팀 리터는 전세계 재무 및 회계 운영 업무를 총괄하며 스캇 디첸(Scott Dietzen) CEO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 팀 리터 신임 CFO는 지난 10년 동안 구글의 재무팀에 몸담아왔으며, 8월 26일자로 퓨어스토리지에 합류하게 된다.

스캇 디첸 퓨어스토리지 CEO는 “팀 리터의 영입으로 퓨어스토리지는 더욱 뛰어난 스토리지 전문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미션 달성을 위해 또 다른 큰 획을 그었다”며, “팀 리터 신임 CFO는 세계적 재무 전문가로, 비즈니스에 놀라운 경험을 불어넣고, 퓨어스토리지의 경영진을 더욱 성숙시키며, 퓨어스토리지가 성장을 가속화하고 오랜 기간 독립적인 입지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팀 리터는 고속 성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을 이끌었던 노련한 고문으로써 수익 기회를 관리 및 극대화하고, 비즈니스 리스크를 식별하며, 재정적 책임을 보장하는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퓨어스토리지에 크게 일조할 것”이라며, “자사의 비즈니스가 한층 성숙된 수준에 이르면서 재무 프로세스는 더욱 실패 없이 견고하고 흠잡을 데 없어야 하며, 이를 기반으로 퓨어스토리지는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올플래시의 미래를 실패없이 더욱 적극 개척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팀 리터 CFO는 구글에서 전사적인 연간 기획 및 예산 편성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재무팀이 매출 동향을 예측하고 수익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이끌었다. 구글시절 초반에는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지사에서 유럽의 재무 운영을 감독했으며, 유럽 지불 사업부의 CFO를 역임했다. 그는 구글 이전에는 시벨 시스템과 딜트로이트에서 중요 직책을 맡은 바 있다.

팀 리터 CFO는 “퓨어스토리지는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산업에 엄청난 혁신을 일으켰으며, 최상의 기술, 탄탄한 기업문화, 훌륭한 팀과 수십억 달러의 잠재 시장이라는 성공 요건을 잘 갖추고 있다”며 “퓨어스토리지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팀 리터 CFO는 노스웨스턴 대학(Northwestern University)의 켈로그 경영대학원(Kellogg School of Management)에서 MBA를, 미네소타 대학에서 비즈니스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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