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미로, 국내 첫 IoT 가습기 선보여
LG유플러스-미로, 국내 첫 IoT 가습기 선보여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6.12.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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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부족알림, 분무량, 타이머 상세 조절 등 원격제어 가능…통신사 관계 없이 구매할 수 있어

[아이티비즈] LG유플러스가 말로 끄고 켜는 등 스마트한 실내 습도 환경을 만들 수 있는 IoT 가습기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미로(공동대표 오용주ㆍ서동진ㆍ김민석)’의 가습기를 연동, 스마트폰으로 24시간 가습기의 상태를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언제 어디서나 원격제어를 할 수 있는 IoT 가습기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주 중 출시되는 IoT 가습기(모델명: NR08 IoT)는 LG유플러스 IoT 샵, 미로 홈페이지,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에서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무료로 앱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 LG유플러스가 국내 처음으로 IoT 가습기를 출시했다.

IoT 가습기는 IoT@home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물부족알림, 가습단계조절이 가능하다. 가습단계조절은 안방이나 아이방 등 일반적인 환경, 거실 등 사용면적이 넓은 곳, 매우 건조한 환경 등 분무량 조절을 통해 단계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30분 간격으로 On/Off하거나, 취침 20분 이후, 외출 10분 전 등 특정 시간을 선택해 원하는 시간에 IoT 가습기를 켜고 끌 수 있도록 해 다양한 스케줄에 맞출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IoT@home 앱을 통해 조명이 꺼지면 가습기가 꺼지거나, 문이 열리면 가습기가 켜지는 등 다양한 IoT 기기들과 연동 및 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미로 서동진 공동대표는 “물 컵처럼 모든 부품을 완전 분리세척할 수 있는 미로 가습기와 IoT 분야의 선도기업 LG유플러스가 만나 IoT 가습기를 출시한 것은 두 회사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미로 가습기 본연의 혁신성에 고객의 편리함을 더함으로써 타 제품과의 명확한 차별화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안성준 IoT사업부문장 전무는 “영유아∙어린이를 둔 부모 대상 겨울철 필수 상품인 가습기를 편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많은 품질 테스트를 거쳤다”며 “앞으로 나올 센서들과 연동해 특정 습도∙온도에서 동작을 하는 등의 기능을 향상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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