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무선 스피커 ‘스모크 오크’ 내놔
뱅앤올룹슨, 무선 스피커 ‘스모크 오크’ 내놔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6.07.0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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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인테리어와 조화 이뤄

[아이티비즈] 뱅앤올룹슨이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 A9(BeoPlay A9)’의 스페셜 에디션 ‘스모크 오크(Smoked Oak)’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둥근 접시 모양을 갖춰 ‘우주선 스피커’라 불렸던 ‘베오플레이 A9’는 스피커 프레임에 금빛의 산화된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테두리가 적용돼 마치 황동으로 만든 인테리어 오브제를 연상시킨다. 이는 19세기 유럽의 고급주택에서 인기 있었던 메탈 소재에서 영감을 얻었다.

▲ 베오플레이 A9_스모크오크

총 5개의 스피커를 감싸고 있는 스피커 커버는 덴마크의 명품 텍스타일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의 울 소재를 적용했다. 다크 그레이 컬러 한 가지로 제공되는 울 커버는 소재의 따뜻한 느낌과 색상의 세련된 느낌이 미묘하게 어우러져 매력을 발산한다. 울 커버는 음이 원단을 통과할 때 손상을 최소화해 원음과 가까운 사운드를 낼 수 있게 도와준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새제품은 심플하고 모던한 형태를 입었지만, 색상과 소재의 고급화를 통해 집안의 스칸디나비아 인테리어에 럭셔리한 분위기를 더해준다”며, “감각적인 디자인의 스피커를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하려는 국내 트렌드세터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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