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케미칼, 2016 우수논문상 '다우케미칼 심포지엄' 개최
한국다우케미칼, 2016 우수논문상 '다우케미칼 심포지엄' 개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6.04.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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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일산 킨텍스에서…수상자 총 12명 선정, 총 3200만원 상금 및 연구장려금 수여
▲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 수상자들이 한국다우케미칼 유우종 대표(오른쪽에서 다섯번 째)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한국다우케미칼(대표 유우종)은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화학회 춘계학술회에서 ‘2016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 시상식 및 수상 논문 발표회인 '다우케미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한화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2016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에는 국내 대학 석ㆍ박사 과정 재학생 및 박사 후 연구원들의 우수 논문 238편이 접수됐으며, 한국다우케미칼 관계자 및 교수 등 5명의 전자소재 및 순수 화학 분야 전문 심사위원이 심사를 통해 전자소재 분야 6편, 순수 화학 분야 6편으로 총 12편의 우수 논문을 선정했다.

한국다우케미칼은 수상자 12명 중 대상 2명은 각 3백 만원, 최우수상4명은 각 2백 만원, 우수상 6명은 각 1백만 만원의 상금을 수여했으며, 수상자들의 소속 연구실에는 연구장려금을 1백 만원씩 수여했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한국다우케미칼 입사시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우선, 전자소재 분야에서 대상은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석박사통합과정 김권현씨가 <고효율 유기발광소자를 위한 인광염료 기반의 초분자> 논문으로 수상했다. 김권현씨의 논문은 "OLED의 광효율을 높여 산업에 실제적인 적용을 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본 논문에서 제시하고 있는 초분자 배열을 통한 효율의 증가와 이에 대한 연구는 향후 학문적인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적인 응용이 가능한 우수한 연구라고 판단된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강보석(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박사후 연구원) <불소화알킬 곁가지를 통한 반도체고분자의 곁가지유도 곧은형 주사슬자기조립>, 김태수(한국과학기술원 생명화학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높은 효율의 플렉서블 전-고분자 태양전지> 논문이 수상했다. 그 외 3개의 논문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순수화학 분야에서 대상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분자과학부 석박사통합과정 라윤주씨가 <가변성 관능기를 지닌 블록공중합체의 콜로이드형 복연속적 큐빅 구조> 논문으로 수상했다. 라윤주씨의 논문은 "본 연구는 블록 혼성 중합체를 콜로이드 형태로 합성하는데 큰 기여를 한 논문이다. 이 콜로이드형 고분자에 양쪽성 물성을 가진 나뭇가지 형태의 선형 블록 혼성 중합체를 피막형성 시키는데 성공하였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성영모(연세대학교 화학과 박사후 연구원) <헥사피린분자의 (반)방향성 뒤집힘 현상과 베어드 규칙에 대한 분광학적인 증거>, 이우람(고려대학교 화학과 박사후 연구원) <다이아민으로 기능화된 금속-유기 골격체: 예외적으로 높은 공기중에서와 배가스에서의 이산화탄소 포집능력, 매우 빠른 흡착속도 그리고 흡착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 논문이 수상했다. 그 외 3개의 논문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다우케미칼 유우종 대표는 “전자 소재 및 순수 화학 분야의 우수한 논문들의 의미를 소개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에 훌륭한 논문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한 이공계 인재들이 전자소재 및 순수 화학 분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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