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국방부, 창조국방 ICT 기술·장비 전시회 개최
미래부-국방부, 창조국방 ICT 기술·장비 전시회 개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6.04.2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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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 코엑스에서…ICT 중소기업과 함께 창조 경제·국방 열어

[아이티비즈]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국방부(장관 한민구)가 협력을 통해 '제1회 창조국방 ICT 기술ㆍ장비 전시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미래부와 국방부는 그 동안 창조경제와 창조국방의 공동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15.5월)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 협업을 추진 중에 있다. 대표적으로 격오지 부대 원격진료 서비스와 스마트 훈련병 관리 등 다수의 정보통신기술( ICT) 기반 선도사업을 공동과제로 추진해 왔다.

국방부는 지난 1월 시행한 국방정보화 사업 설명회에서 ICT 중소기업들이 기술 및 장비를 설명할 수 있는 기회 요청에 대한 현장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미래부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을 제안했다.

이에, 미래부는 ICT장비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 ICT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하던 'K-ICT 장비 구축 현장방문 세미나 및 전시회', 컨퍼런스 등을 통합하여 국방부와 협력하는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국방분야와 공공분야 ICT 관계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전시회와 세미나를 병행 개최한다.

전시회는 6개 분야 150개사에서 ICT 전 분야의 솔루션 및 제품을 전시하여 국방 및 공공분야 수요자로 하여금 제품을 직접 비교·체험토록 하고, 국방분야 신규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기간 동안 군의 정책, 조달, 기술, 소요의 4개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세미나는 ICT 중소기업 육성정책과 사이버 방호 등 6개 세션으로 구성하여 최신 기술동향을 제공한다.

미래부와 국방부는 "이번 전시회가 협업을 통해 상호가치를 만들어가는 민·관·군 상호간의 교류의 장으로서 우수기술을 보유한 ICT 중소기업이 국방 및 공공부문에 더욱 원활히 진출하고, 창조경제와 창조국방 실현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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