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에지 컴퓨팅 OS 플랫폼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
윈드리버, 에지 컴퓨팅 OS 플랫폼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0.07.22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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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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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윈드리버는 VDC리서치 발표를 인용해 실시간 운영체제(RTOS) 및 상용 리눅스 부문에서 자사의 대표 제품인 VxWorks 및 윈드리버 리눅스(Wind River Linux)가 오랫동안 리더십을 유지해온 데 이어 전체 에지 컴퓨팅 OS 시장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최상위 점수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VDC리서치가 발간한 '전세계 IoT & 임베디드 운영체제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윈드리버는 △전체 IoT 및 임베디드 OS 매출액 △상용 임베디드 리눅스 글로벌 매출액 △RTOS 글로벌 매출액 3가지 부문에서 시장 선도 기업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전 세계 IoT 시장 및 임베디드 운영체제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을 OS 유형별, 지리적 지역별, 수직 시장별로 다뤘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및 애플리케이션 적용이 늘어남에 따라 방대한 양의 데이터와 인텔리전스가 네트워크 에지를 거치게 되는 상황에서 임베디드 시스템과 디바이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한번 구축 후 그대로 두는” 방식이 네트워크 에지 상의 디지털 세계에서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조언하며, 적응력이 높고 지속적인 재구성을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필요로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케빈 달라스 윈드리버 사장 겸 CEO는 "차세대 컴퓨팅은 지능적 에지를 활용하는 한편 AI를 통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자율 운영 방식의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이다. 이러한 모든 활동이 에지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최적의 아키텍처와 관련 기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윈드리버는 고객들이 비즈니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하고, 업계 선도적인 에지 컴퓨팅 기술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을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 롬멜 VDC리서치 부사장은 "COVID-19의 전례 없는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시장 전반에서 실시간 성능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리버는 통신/네트워킹, 산업 자동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에지 컴퓨팅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광범위한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로 전체 임베디드 OS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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