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유럽 상용 오픈랜 구축 위한 보다폰 핵심 파트너로 선정
윈드리버, 유럽 상용 오픈랜 구축 위한 보다폰 핵심 파트너로 선정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1.06.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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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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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윈드리버가 보다폰의 세계 최초 상용 오픈랜(Open RAN) 구축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윈드리버 스튜디오(Wind River Studio)’가 클라우드 인프라로써 분산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통해 오픈랜 애플리케이션 호스팅을 위해 사용된다. 

오픈랜 아키텍처는 유연성, 민첩성을 높이고, 더 빠른 롤아웃을 지원하는 기술로, 상용(COTS) 하드웨어와 혁신적인 컨테이너 및 개방형 솔루션을 사용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픈랜은 민간기술협의체 ‘텔레콤 인프라 프로젝트’ 및 ‘O-RAN 얼라이언스’의 이니셔티브에 기반한 개방형 인터페이스 및 상호운용성 표준이다. 

보다폰은 오픈랜 영역의 선도적인 통신 사업자로서 관련 기술 개발을 견인하고 있다. 보다폰은 오픈랜을 활용해 레거시 장비의 상당 부분을 교체하고, 공급망 내에 새로운 기술 및 신규 공급업체를 늘려 다양화할 계획이다. 

보다폰의 오픈랜 및 무선 네트워크 부문 그룹장인 프란치스코 마틴은 “유럽 최초의 오픈랜 상용 구축을 위한 중요한 여정에 윈드리버와 함께 하게 됐다.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윈드리버와 같은 신규 공급업체들과 협력을 넓혀 모바일 네트워크를 보다 유연하게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우영 윈드리버 한국 네크워크 총괄 이사는 “윈드리버는 버라이즌과 함께 미국 전역에 세계 최초의 엔드투엔드 가상 5G 데이터 세션을 서비스한 경험을 인정받아 보다폰의 핵심 파트너로 선정됐다. 통신 사업자들이 개방된 생태계를 바탕으로 5G 엣지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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