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컬러로 '스무스 카퍼' 선정…소비자 가전과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시장 위한 컬러 트렌드 발표
[아이티비즈] 고성능 코팅 기술 및 혁신 부문 글로벌 선도기업 악조노벨(www.akzonobel.com)은 소비자 가전과 자동차 및 라이프스타일 시장을 위한 올해의 새로운 컬러 트렌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악조노벨의 글로벌 디자인 팀은 장식용 도료 사업부가 운영하는 미학 센터(Aesthetics Center)와 함께 올해의 컬러로 “스무스 카퍼(Smooth Copper)”를 선정했다.
김소연 악조노벨 아시아지역 퍼포먼스 코팅 컬러 디자인 매니저는 “악조노벨의 글로벌 디자인 팀은 유행이 될 컬러를 연구하여 찾아내고, 이렇게 찾은 컬러를 4개의 핵심 트렌드와 8개의 색채 팔레트, 그리고 72개의 컬러 효과 및 질감으로 분류하고 있다”며, “우리는 더 많은 고객사들이 우리와 함께 미래를 선도할 컬러 및 질감 개발에 앞장서게 되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김소연 매니저는 2015년 핵심 트렌드를 ‘특별함(Extraordinary)’이라고 소개하며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기존의 고유함으로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찾는다. 컬러 및 재료 트렌드는 점점 더 정교한 방향, 즉 디테일에 신경을 쓰면서 우아함과 장난기를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디자이너들은 미묘한 차이를 위해 차별화된 재질과 촉감을 찾거나 패션 및 스포츠 액세서리의 강렬한 특징에서 영감을 얻기도 한다”고 밝혔다.
악조노벨이 제안하는 2015년 컬러 트렌드 중 하나는 무 광택 마감을 강조한 네온에 가까운 밝은 컬러다. 스무스 카퍼를 포함, 골드와 브라운 컬러가 결합된 클래식한 실버 등 메탈 컬러의 유행도 다시 돌아올 것이다.
한편, 악조노벨의 한국 지사인 악조노벨 인더스트리얼 코팅 유한회사는 한국에 다섯 개의 주요 생산 및 연구 시설을 통해 8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악조노벨은 페인트와 특수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글로벌 제조사로, 수 세기에 걸친 전문성을 기반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기업과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지속 가능한 기술을 공급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둔 악조노벨은 전세계 약 80개국에 4만7,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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