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조노벨, 올해 새로운 컬러 트렌드 제시
악조노벨, 올해 새로운 컬러 트렌드 제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5.03.2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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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컬러로 '스무스 카퍼' 선정…소비자 가전과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시장 위한 컬러 트렌드 발표
▲ 알베르토 실리타 악조노벨 특수코팅사업부 대표

[아이티비즈] 고성능 코팅 기술 및 혁신 부문 글로벌 선도기업 악조노벨(www.akzonobel.com)은 소비자 가전과 자동차 및 라이프스타일 시장을 위한 올해의 새로운 컬러 트렌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악조노벨의 최신 컬러 트렌드 가이드는 악조노벨의 컬러 전문가들이 소비자들을 위한 스마트 폰, 태블릿, IT기기 또는 자동차 인테리어의 느낌을 변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최신 컬러 트렌드를 제안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악조노벨의 글로벌 디자인 팀은 장식용 도료 사업부가 운영하는 미학 센터(Aesthetics Center)와 함께 올해의 컬러로 “스무스 카퍼(Smooth Copper)”를 선정했다.

▲ 이소연 악조노벨 아시아 디자인 총괄 이사

김소연 악조노벨 아시아지역 퍼포먼스 코팅 컬러 디자인 매니저는 “악조노벨의 글로벌 디자인 팀은 유행이 될 컬러를 연구하여 찾아내고, 이렇게 찾은 컬러를 4개의 핵심 트렌드와 8개의 색채 팔레트, 그리고 72개의 컬러 효과 및 질감으로 분류하고 있다”며, “우리는 더 많은 고객사들이 우리와 함께 미래를 선도할 컬러 및 질감 개발에 앞장서게 되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김소연 매니저는 2015년 핵심 트렌드를 ‘특별함(Extraordinary)’이라고 소개하며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기존의 고유함으로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찾는다. 컬러 및 재료 트렌드는 점점 더 정교한 방향, 즉 디테일에 신경을 쓰면서 우아함과 장난기를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디자이너들은 미묘한 차이를 위해 차별화된 재질과 촉감을 찾거나 패션 및 스포츠 액세서리의 강렬한 특징에서 영감을 얻기도 한다”고 밝혔다.

악조노벨이 제안하는 2015년 컬러 트렌드 중 하나는 무 광택 마감을 강조한 네온에 가까운 밝은 컬러다. 스무스 카퍼를 포함, 골드와 브라운 컬러가 결합된 클래식한 실버 등 메탈 컬러의 유행도 다시 돌아올 것이다.

한편, 악조노벨의 한국 지사인 악조노벨 인더스트리얼 코팅 유한회사는 한국에 다섯 개의 주요 생산 및 연구 시설을 통해 8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악조노벨은 페인트와 특수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글로벌 제조사로, 수 세기에 걸친 전문성을 기반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기업과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지속 가능한 기술을 공급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둔 악조노벨은 전세계 약 80개국에 4만7,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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