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 민간기업에도 신분인증 서비스 제공
젬알토, 민간기업에도 신분인증 서비스 제공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6.03.3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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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디지털 보안업체 젬알토가 종합적이고 유연한 ‘ID 인증(ID Verification)’ 솔루션을 통해 신분도용 보호에 있어 검증된 전문성의 이점을 은행 및 이동통신사 등 민간부문 기업들에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완전히 통합된 도구 및 서비스 모음으로, 계좌 개설 및 온오프라인 가입 신청 시 고객의 신분 인증을 강력하고 신속하게 진행하며, 신분도용으로 인한 재정적 손실과 브랜드 명성 타격을 줄인다. 또한 젬알토의 ID 인증은 금융기관들로 하여금 反자금세탁지침(Anti-Money Laundering DirectiveAMLD4) 같은 최신 규제들을 준수하는 고객알기제도(Know Your CustomerKYC) 절차를 강화하도록 돕는다.

ID 인증은 가령 사기 범죄자들이 은행계좌를 개설하거나 보조금 지원 휴대폰을 구입하지 못하도록 기업들을 보호하며, 기업들이 혁신적인 신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이 되어준다. 이 솔루션은 기존 인프라에 쉽게 통합될 수 있고, 플랫폼 또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드로 이용 가능해 초기 투자 요건을 최소화한다. ID 인증은 또한 확장이 매우 용이하여 개인사기방지와 사업개발전략에 맞춘 미래 보장 성장 및 진화를 촉진한다.

장 클로드 페린(Jean-Claude Perrin) 젬알토 전략마케팅 부사장은 “신분도용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빈번해지고 있는 범죄 중 하나로, 민간 부문에 직접적으로 상당한 재정적 손실을 야기하고 있다. 2014년 정보유출 범죄의 54%가 신분도용과 관련되었고 17%는 금융정보 접근을, 11%는 계좌 접근을 노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젬알토는 정부의 신분증명 문서를 보호하는 세계 선도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2, 170개국을 아우르는 문서 견본 데이터베이스가 우리 신분인증 서비스의 핵심요소"라며 "이제 민간 부문도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등록 과정을 희생하지 않고도 기업 재정과 명성을 지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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