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웹 공격 동향 보고서’ 발표
펜타시큐리티, ‘웹 공격 동향 보고서’ 발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6.03.28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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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성 정보 통한 웹사이트 공격 및 관리자 권한취득 타깃으로 한 공격 급증

[아이티비즈]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www.pentasecurity.com)가 2015년 하반기에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웹 공격 동향 보고서’(Web Application Threat Report)를 발표했다.

2010년부터 상ㆍ하반기 연 2회 발표하고 있는 ‘웹 공격 동향 보고서’는 탐지로그에 대한 통계정보 제공에 동의한 약 1,000여대의 와플(WAPPLES)로부터 받은 통계정보를 분석한 결과로 작성되는 것으로, 실제 웹환경에서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펜타시큐리티의 웹방화벽 와플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효과적으로 보안 위협 트렌드를 파악하며 공격에 신속히 대비할 수 있다.

2015년 하반기 웹 공격동향에서는 취약성 파악을 목적으로 한 공격이 많이 발생하였고, 공격 위험도가 ‘심각’으로 나타난 공격이 많았다. 특히 취약성 관련 정보를 통한 웹 사이트 공격과 관리자 권한 취득을 타깃으로 하는 공격이 빈번했다. 이러한 공격은 같은 해 상반기에도 약 4억만 건의 공격 탐지 건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던 공격 유형이다.

또한 OWASP(Open Web Application Security Project) Top 10 attacks 기준으는 A1에 해당하는 보안위험인 Injection 공격이 31%를 차지하여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였다. 해당 공격은 비교적 쉽게 공격시도
가 가능한 공격이지만, 공격 난이도에 비해 기술적 영향도가 심각해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 Injection
공격의 뒤를 이어 26%로 2위를 기록한 공격은 Security Misconfiguration(보안 설정 오류)로 해당 공격
은 시스템에 대한 권한을 공격자가 가질 수 있어 시스템 전체가 해킹 될 위험이 있는 공격이다.

펜타시큐리티 김덕수 전무는 “이러한 웹사이트 공격 및 관리자 권한취득을 타깃으로 한 공격이 성공할 경우, 웹사이트 취약점이 노출되는 것과 더불어 기밀 정보들이 유출되고 웹서버가 동작 불능 상태가 될 수 있다”며, “각종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서버 및 보안 담당자는 강력한 접근제어를통해 권한 관리 수준을 관리해야 하고, 사전에 웹방화벽 솔루션을 구축해 웹공격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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