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치펀드’ 조성해 해외아동지원사업 진행…100여명 학생들에게 교육기회 제공
[아이티비즈]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다가치펀드’를 통해 국제구호단체 글로벌비전(이사장 이정익)과 함께 라오스 싸나캄 지역에 나디초등학교를 건설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열린 완공식에는 나디지역 관계자와 학부모, 나디초등학교에 다니게될 아이들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과 결연 아동 만남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카카오와 글로벌비전은 나디초등학교 재건축을 통해 교실과 IT교실, 도서관, 화장실, 운동장 등의 교육환경을 확충하고 나디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IT 교육 프로그램인 ‘IT로 만나는 세상’을 진행한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아이들이 기본적인 컴퓨터 수행능력과 함께 글로벌시대에 대한 가치를 배워 지역사회를 벗어난 넓은 세계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완공식에 참가한 카카오 같이가치파트 박진석 매니저는 “나디초등학교 완공이 나디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카카오는 학교 건립에 그치지 않고 카카오 직원들의 해외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디초등학교와 지속해서 소통의 장을 마련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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