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재∙내구재 경계 넘어 종합적인 인사이트 제시
글로벌 컨슈머 인텔리전스 기업 NIQ(닐슨아이큐) 코리아와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GfK(지에프케이)가 29일(수)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주요 고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객 초청 세미나 ‘인사이트 서밋 코리아 2024(Insight Summit Korea 2024)’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NIQ와 GfK의 인수합병(M&A) 이후 공동 개최된 첫 행사로 ‘풀뷰로 새롭게 여는 통합적 성장의 기회(Envision Growth with The Full View)’를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인플레이션 환경에서도 혁신으로 성장을 이어간 제품들과 다양해진 채널 등,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와 그들을 둘러싼 환경들을 살펴보며 소비재 산업의 성장 기회들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는 NIQ 코리아 최경희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통합적 시각으로 찾는 새로운 기회 △저성장과 인플레이션을 극복한 제품들의 공통점과 시사점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는 혁신 사례 △생성형 AI를 통한 커머스의 변화 △구매행동분석을 통한 판매촉진 방안 △세대, TPO, 경쟁구도에 대한 고객 관점 재정의 등 총 6개의 세션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NIQ & GfK 박지혁 전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내구재와 일상소비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NIQ와 GfK의 독보적인 데이터들과 소비자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전략들을 짚어보고 새로운 시장 기회들을 찾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NIQ 코리아 최경희 대표는 “NIQ는 GfK와의 합병으로 양사가 보유한 기술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결합함으로써 고객사의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보다 넓고 깊은 통찰력으로 해결하고, 실행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은 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 솔루션인 NIQ 디스커버와 gfknewron 등 양사의 다양한 AI 기반 데이터 플랫폼으로 도출된 핵심 전략을 확인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NIQ와 GfK는 지난 2023년 7월 합병 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포괄적이며 정교한 소비자 행동 데이터를 제공하는 최고의 글로벌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두 기업은 일상소비재(FMCG)와 내구재(T&D)에 특화된 각 사의 측정 기술을 결합해 옴니채널 시대에 최적의 유통 전략과 산업별 고객에 맞춘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