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클라우드 양자 컴퓨터 시뮬레이션 마이크로서비스 출시
엔비디아, 클라우드 양자 컴퓨터 시뮬레이션 마이크로서비스 출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4.03.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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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클라우드 양자 컴퓨터 시뮬레이션 마이크로서비스를 출시한다.
엔비디아가 클라우드 양자 컴퓨터 시뮬레이션 마이크로서비스를 출시한다.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연구자와 개발자들이 화학, 생물학, 재료 과학 등 주요 과학 분야에서 양자 컴퓨팅 탐구의 경계를 확대시킬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엔비디아 퀀텀 클라우드(NVIDIA Quantum Cloud)는 양자처리장치(QPU)를 배포하는 기업의 4분의 3이 사용하는 엔비디아의 오픈 소스 쿠다-Q(CUDA-Q) 양자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마이크로서비스인 이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클라우드에서 새로운 양자 알고리즘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테스트하는 것이 최초로 가능해진다. 여기에는 하이브리드 양자 클래식 프로그래밍을 위한 강력한 시뮬레이터와 도구가 포함된다.

엔비디아의 HPC 및 양자 컴퓨팅 부문 이사인 팀 코스타는 "양자 컴퓨팅은 차세대 컴퓨팅의 혁신적인 지평을 제시한다. 이러한 미래를 한 걸음 앞당기려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들이 필요하다. 엔비디아 퀀텀 클라우드는 이 혁신적인 기술 탐구를 가로막는 장벽을 허물고 전 세계 모든 과학자가 양자 컴퓨팅을 활용해 그들의 아이디어를 현실에 더 가깝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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