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버티컬 플랫폼 리빙픽에서 플랫폼 내 숏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인플루언서 ‘리빙피커’ 1기를 선발해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리빙픽은 플랫폼 내 자체 숏폼 커뮤니티인 ‘생활팁’ 활성화를 위해 리빙피커 선발을 진행했다. 선발된 리빙피커는 리빙픽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쇼핑지원금과 리빙픽 툴박스를 제공받는다. 이번 리빙피커 1기 선발에는 100명 모집에 900명 이상의 인플루언서가 지원해 약 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리빙피커 1기는 지난 19일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활동기간은 오는 2024년 3월까지로, 매달 2개의 필수 미션과 1개의 서프라이즈 미션을 수행한다. 필수 미션 중 하나는 리빙픽에서 부여한 쇼핑지원금으로 리빙픽 제품을 구매하고, 해당 제품을 활용해 생활이 더욱 편리해진 경험을 숏폼으로 제작하도록 했다. 또다른 필수 미션은 매달 주어지는 주제에 맞춰 자유롭게 나만의 생활팁을 제작해 공유하면 된다.
특히 서프라이즈 미션은 최근 더욱 심각해진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해 ESG 활동의 일환으로 탄소배출권을 제공하는 친환경 미션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리빙픽 고객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행동 동참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리빙픽 운영진과 리빙피커들간의 소통은 ‘피커보드’라는 별도 플랫폼에서 이뤄진다. 리빙픽은 피커보드를 통해 매월 미션과 공지사항 등을 업데이트하고, 리빙피커들은 미션 주제에 맞춰 제작한 숏폼 콘텐츠를 피커보드에 업로드한다. 피커보드에서는 미션 참여 현황과 보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정 조건 충족 시 부여되는 ‘배지’ 등의 기능으로 재미 요소를 더했다.
생활팁 커뮤니티에 업로드된 리빙피커의 숏폼 영상은 하단에 관련 상품 페이지를 연결하여 자연스럽게 고객의 구매를 유도한다. 생활용품과 생활 팁에 관심 있는 유저들을 커뮤니티로 모아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이를 확산시켜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리빙픽은 내년 1분기 리빙피커의 개인 페이지 고도화를 계획 중이다. 콘텐츠를 통해 상품이 판매될 때마다 해당 콘텐츠를 제작한 리빙피커에게도 일정 비율의 수익을 분배하여 생활팁 커뮤니티가 더욱 활성화되고, 이를 통한 리빙픽 상품 홍보까지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조용원 리빙픽 대표는 “이목을 사로잡는 생활팁 숏폼 콘텐츠를 통해 리빙 카테고리 전문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이것이 커머스 활성화로 이어져 다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게 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우리가 평소 눈치채지 못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다양한 생활 용품과 생활팁이 있는데, 리빙픽은 이 같은 유용한 노하우와 생활 도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리빙피커의 활동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