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정보보호SW 전문기업 엘에스웨어(대표 김민수)가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성황리에 파트너스데이 행사를 치뤘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엘에스웨어의 현지 파트너사인 PT.수코핀도(PT.Sucofindo), PT.SPC를 비롯해 국가사이버암호청(BSSN), 인도네시아 대통령비서실 등 주요 실무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난 1년 간의 현지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협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한편, 지난 달 27일 인도네시아 최초의 CC인증을 발급 받은 엘에스웨어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참석하기 위해 자카르타를 방문한 엘에스웨어 김민수 대표는 “그동안 협력해 준 파트너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현장의 실무자들의 공동의 노력으로 BSSN의 첫 CC인증 사례를 만들어 낸 만큼 인도네시아의 IT보안의 발전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기관 및 IT기업과의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동남아거점 이완석 소장도 참석해 국내 보안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노력을 치하하며 “인도네시아와의 정보보호 협력을 민관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엘에스웨어는 BSSN의 CC인증 취득과 함께 파트너사인 수코핀도와 SPC를 통해 정부기관과 철강, 가스, 식품제조업체 등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R&D 협력계약을 통해 현지 정보보호 관련 솔루션 개발을 위한 R&D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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