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원소프트, 한전 전력연구원과 재생에너지 분석용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넥스원소프트, 한전 전력연구원과 재생에너지 분석용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3.09.0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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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원소프트과 한전 전력연구원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성도.
넥스원소프트과 한전 전력연구원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성도.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넥스원소프트(대표 최덕훈)가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과 ‘재생에너지 연계 전기품질 분석용 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

탄소중립 2050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 등 재생에너지에 대한 정부 정책이 가속화됨에 따라 명확한 데이터에 기반한 관리기준 마련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신뢰도 높은 근거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전은 이러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효율적인 재생에너지 활용을 위한 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 분산된 재생에너지 연계 데이터 처리 작업의 자동화를 통해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고, 배전 데이터 마트 서비스를 개발해 전기품질 분석용 데이터 활용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넥스원소프트는 이번 사업에서 한전 전력연구원과 함께 요구사항에 맞춰 커스텀한 오픈소스 하둡 기반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에코 시스템을 개발해 대용량 데이터 수집 및 고속처리 기술을 구현한다.

한전에서 운영 중인 DB 시스템을 연계하여 다양한 레거시 시스템의 대용량 데이터 수집, 연계 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및 분석, 데이터 누락 및 적합성 등 오류 검증, 전기품질 분석용 데이터 생성 및 품질관리 자동화, 데이터 전처리 자동화 및 고속처리, 시각적 관리자 웹 포털 등 데이터 인프라에 최적화된 빅데이터 플랫폼 기능을 구축한다.

최덕훈 넥스원소프트 대표는 “공공기관에서 검증된 빅데이터 플랫폼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경쟁력을 토대로 미래 사업으로 주목받는 빅데이터 처리, 분석, 관리 서비스 사업을 강화해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위상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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