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Xbox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출시기념 이벤트 실시
한국MS, Xbox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출시기념 이벤트 실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5.11.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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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타워에서 라라 크로프트 코스플레이어 번지 점프…온라인 이벤트 #HackTheIce 진행

[아이티비즈]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0일 Xbox 독점 타이틀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Rise of the Tomb Raider)"의 전 세계 출시를 기념해 툼레이더 시리즈의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Lara Croft)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번지 점프대에 오르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명 코스플레이어인 젠 크로프트(Jenn Croft)는 라라 크로프트의 코스튬으로 233m 높이의 마카오 타워 번지 점프대에 올랐다. 젠 크로프트는 라라 크로프트가 툼레이더로 모험을 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강인함과 인내력을 표현하기 위해 시속 120km 이상의 속력으로 뛰어내렸다.

▲ #HackTheIce 이벤트

젠 크로프트는 번지 점프를 위해 라라 크로프트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게임 내에서 라라가 만들고 개조할 수 있는 장비들을 비롯해 의상부터 신발까지 모든 것을 직접 제작해 착용했다. 라라의 번지 점프 영상은 Xbox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젠 크로프트는 “라라는 여성 코스플레이어뿐만 아니라 일반 코스플레이어 커뮤니티에서도 상당히 인기 있는 비디오 게임 캐릭터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안락한 삶에서 벗어나 삶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험을 감수할 수 있는 큰 영감을 준다”며, “이 번지 점프를 라라와 툼레이더의 열정적인 모든 팬에게 바치며, 이 이벤트로 인해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를 플레이하는 재미가 더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이벤트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Xbox 총괄 매니저인 레니 아따보(Rennie Addabbo)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번지 점프대에 오른 첫 번째 코스플레이어의 주인공이 라라 크로프트라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늘 팬들이 보내는 성원에 보답하고,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도 Xbox 팬들이 게임을 더욱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이벤트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스털 다이내믹스 시니어 커뮤니티 매니저 매건 마리는 “툼레이더 커뮤니티는 열정적이고, 창의적이며, 활동적이다. 특히 툼레이더의 코스플레이어는 강인함, 인내력, 열정, 모험에 대한 열망 등 라라의 특징을 구현하기 위해 그들의 한계에 도전한다”며, “젠 크로프트의 점프는 라라의 의지를 반영했으며, 팬들과 함께 이 장면을 공유한 것은 굉장한 도약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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