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브이디컴퍼니와 협업해 'U+서빙로봇 푸두봇' 출시
LG유플러스, 브이디컴퍼니와 협업해 'U+서빙로봇 푸두봇' 출시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3.07.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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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 디지털 전환 지원
한 매장에서 U+서빙로봇 푸드봇이 음식을 서빙하고 있다.
한 매장에서 U+서빙로봇 푸드봇이 음식을 서빙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국내 서빙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대표 함판식)와 외식업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첫 협업 상품인 'U+서빙로봇 푸두봇'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로봇 라인업을 구축해 서빙로봇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양사가 서빙로봇 유통 및 서비스 분야에서 축적해온 역량을 토대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푸두봇은 음료와 국물 메뉴도 흔들리지 않게 설계된 서빙 최적화 로봇으로, 대형 트레이가 탑재돼 십여개의 반찬과 4인 기준 식사를 무리 없이 서빙한다. 특히, 푸두봇은 무인화·자동화 솔루션과 연동돼 단순 서빙을 넘어 메뉴 주문부터 퇴식까지 매장 자동화를 가능케한다.

국내 최초로 서빙로봇을 상용화한 브이디컴퍼니는 서빙로봇과 다양한 매장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해 ▲매장관리 ▲고객관리 ▲매출관리 기능을 지원하는 등 소호(SOHO) DX 혁신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업으로 통합 DX 솔루션을 제공해 소호 고객의 매장 운영 경험을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보다 쉽고 편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서빙로봇과 소상공인 전용 통신상품, CCTV, 매장 자동화 솔루션을 하나로 엮은 패키지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브이디컴퍼니와 사업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LG유플러스가 로봇 시장에서 조기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수한 성능의 로봇들과 통신 및 다양한 솔루션들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며 소호 고객과 소비자의 경험가치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브이디컴퍼니 함판식 대표는 "LG유플러스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브이디컴퍼니의 서빙로봇과 외식업 통합 솔루션을 경험하기를 바란다. 브이디컴퍼니가 이번 협업을 기반으로 서빙로봇 및 매장 자동화 솔루션의 대중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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