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NN 정책 등 국내외 이슈 다루는 총 8개 세션 진행
[아이티비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 등 19개 인터넷 관련 기관ㆍ단체ㆍ기업이 공동 주관하고 다자간인터넷거버넌스협의회(KIGA, 위원장 이동만)가 주최하는 ‘제4회 한국인터넷거버넌스포럼(Korea Internet Governance Forum, KrIGF)’이 3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인터넷진흥원과 KIGA는 2014년 3월 미국 정부가 국제인터넷주소관리권(IANA)을 민간에 이양키로 발표한 후 KrIGF 개최 등 국내외 거버넌스 논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국제회의 내 인터넷거버넌스 원칙 제정 논의에 있어 보안 중요성 제기, IANA 이양 모델에 대한 국내 민간 의견 개진 등 국제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거버넌스 기본개념부터 인터넷주소관리권 이양에 따른 ICANN 정책 등 국내외 이슈를 다루는 총 8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특히, ‘인터넷@인간ㆍ사회’ 세션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간 중심의 미래사회 연구를 위해 지난 2월 발족한 ‘2045@ 인간ㆍ사회연구회’의 발표도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정부, 시민사회, 학계, 산업계 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운영위원회를 통해 상향식 방식으로 다양한 인터넷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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