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 "차세대 네트워킹 혁신 주도해 나갈 것"
델코리아 "차세대 네트워킹 혁신 주도해 나갈 것"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5.10.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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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네트워킹 솔루션 및 데이터센터용 스위치 출시…오픈 네트워킹 전략,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 이끌어

[아이티비즈] 델코리아(www.dell.co.kr, 대표 김경덕)는 115일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델의 최신 캠퍼스 네트워킹 솔루션인 C9010 코어 스위치와 C1048P 고속 액세스 노드(Rapid Access Node), 오픈 네트워킹 기반 데이터센터 스위치인 S6100-ON의 출시를 발표했다. 이어 델코리아는 기업들이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Future-Ready)’ 오픈 네트워킹 전략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 김성준 델코리아 부사장

김성준 델코리아 부사장은 "중소기업에서 대기업까지 향상된 확장성과 간소화된 관리를 필요로 하는 캠퍼스 환경을 위해 디자인된 델의 통합 캠퍼스 아키텍처는 액세스(access)에서 코어(core)까지 전체 캠퍼스를 단일 관리로 가능하게 한다"며 "정책 프로비저닝(provisioning)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컨트롤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정의(software-defined) 속성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또 "업계 표준 프로토콜을 통해 델 네트워킹 N-시리즈 스위치를 액세스 노드로 재배치, 기존 델 캠퍼스 네트워킹 인프라를 이용해 활성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션 미쇼(Sean Michaud) 델 캠퍼스 네트워킹사업부 전무는 “델은 데이터센터에서 서버 스토리지와 워크로드를 함께 연결하는 것에서부터 캠퍼스 내에 데스크톱과 모바일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것까지, 전반적인 네트워킹에 있어 엔드투엔드(end-to-end) 접근 방식을 추구한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델의 고객들은 한 차원 높아진 간소화와 유연성을 경험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미래에 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션 미쇼(Sean Michaud) 델 캠퍼스 네트워킹사업부 전무

델 네트워킹 C9010 코어 스위치는 멀티레이트(multi-rate)가 가능한 차세대 모듈 스위치로, 새로운 델 캠퍼스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플랫폼이다. 최대 4,000 가상 포트를 중점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확장성을 제공하며, 10-40 기가바이트 이더넷(Gigabit Ethernet, GbE)을 지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용자와 포인트의 대역폭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100GbE까지 툴 없이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초기 도입에 있어 Dell 네트워킹 C9010 코어 스위치 자체만으로 전통적인 캠퍼스 스위칭 플랫폼의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새로운 차원의 간소화와 확장성을 위해서는 Dell 네트워킹 C1048P 고속 액세스 노드와 함께 이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델 네트워킹 C1048P 고속 액세스 노드는 이더넷 기반의 향상된 전력 제공을 통해 사용자의 접근과 연결성을 끌어들여 C9010 코어 스위치의 역할을 확장시킨다. 독립형과 스택형(stacked)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을 대폭 간소화했다. 또한 투자 보호 향상을 위해 제품 출시 직후 소프트웨어 다운로드를 통해 기존 고객들이 사용해 온 Dell N-시리즈 스위치 내에서 액세스 노드 역할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 스위치 S-시리즈에 추가된 델 네트워킹 S6100-ON은 섀시 수준의 모듈성과 멀티레이트 연결성을 결합해 데이터센터 운영자가 필요로 하는 유연성과 제어를 제공, 최적화된 오픈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다중 확장 모듈을 통해 QSFP28과 CXP 중 포트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은 10-100GbE 사이의 다양한 포트 속도를 직접 결합할 수 있다. Dell S6100-ON은 향상된 집적도, 성능, 유연성과 단순화된 관리로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Future-Ready)’ 엔터프라이즈의 기본 요소인 가상화,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분석 환경에 이상적이다.

▲ 윤석로 델코리아 네트워킹사업부 이사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델의 오픈 네트워킹 전략도 소개됐다. 윤석로 델코리아 네트워크 사업부 총괄 이사는 “델의 네트워킹 전략은 표준 오픈 기반 솔루션으로 고객의 선택권을 보장해 도입비용을 절감하고, 모든 계층 요소를 신속하게 변경하는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기반의 플랫폼 상에서 모든 종류의 사용자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풍부한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간편한 네트워크 관리,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자동화 솔루션 등으로 운영비용 감소 및 ROI의 대폭 향상을 실현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윤석로 이사는 “델의 네트워크 비즈니스는 3년 연속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픈 네트워킹 진영의 선두주자로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도모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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