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넷앱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2일(현지시각) 열린 연례 최대행사인 '인사이트 2015'에서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관리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데이터 패브릭(Data Fabric) 비전을 실현할 솔루션과 서비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데이터 패브릭은 기업이 데이터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넷앱의 비전으로, 기업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유연성, 탄력성 및 편재성을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 솔루션에 종속되지 않도록 데이터를 제어할 수 있다.
리 캐스웰 넷앱의 제품, 솔루션 및 서비스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디지털 데이터의 관리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기업이 혁신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이라며, "데이터 패브릭 비전은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 비용과 위험요인을 낮추면서 성능을 높이고 용량을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IT운영상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넷앱은 '데이터 패브릭 솔루션 에센셜(Data Fabric Solution Essentials)'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가속화, 섀도우 IT(기업의 감시 및 통제영역에서 벗어난IT) 통제권 획득 및 재해복구 역량 개선 등을 지원한다.
'데이터 패브릭 인에이블먼트 서비스(Data Fabric Enablement Services)'는 기업이 자체적인 데이터 패브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넷앱은 기업의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워크로드를 판명하고, 기업이 IT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도록 아키텍처 디자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온탭(Cloud ONTAP)'은 기업이 클라우드에서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구축을 신속히 할 수 있도록 데이터 보안, 추가적인 미디어 지원, 간편한 용량 확장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은 프레미스 환경과 아마존 웹 서비스 간 데이터 이동을 자동으로 할 수 있다.
'넷앱 알타볼트(NetApp AltaVault)'는 보안을 강화시켜 주는 클라우드 통합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복구 속도를 높이고, 위험 요인을 줄이며, 백업 데이터를 클라우드 환경에 저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