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대회 개최를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앱 '하나원큐'를 통해 갤러리 티켓 사전판매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올 뉴 스타트(ALL NEW START)'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 3년 만에 갤러리 입장이 허용되는 가을 축제의 장으로 치러지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KLPGA 정규투어 중 최대 상금(총 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 7천만원)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GLF)이 주관하는 '레이디스 아시안투어(LAT)'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국제 골프대회인 만큼 국내외 참가 선수들의 라인업도 높다.
우선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이자 2022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오픈' 우승자 이민지 선수를 비롯하여 데뷔 1년 만에 2021 LPGA 메이저 대회 'ANA Inspiration'에서 우승하며 신인상을 차지한 패티 타와타나킷(태국), 2021 LPGA 메이저 대회 'Amundi Evian Championship' 3위를 기록한 노예림(미국) 등이 참가하며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이 외에도 세계 아마추어 랭킹 14위를 기록한 자라비 분찬트(태국), 대회 디펜딩 챔피언 송가은, 골프천재 김효주, 올시즌 3승을 기록 중인 박민지, 국내 스타플레이어 박현경, 임희정 등 국내외 스타플레이어 들이 총출동 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회복 이후 갤러리들의 관전이 허용되는 만큼 올해 개최되는 '하나금융 챔피언십'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하나금융타운이 조성 중인 이곳 청라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