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독립형 USB 2.0 리드라이버 제품 선보여
TI, 독립형 USB 2.0 리드라이버 제품 선보여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5.10.1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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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 신호 무결성 향상

[아이티비즈] TI코리아(대표 켄트 전)는 업계 최초의 독립형(stand-alone) USB 2.0 리드라이버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속의 양방향 리드라이버인 TUSB211은 AEC-Q100 규격을 만족하며, 오토모티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USB 신호 무결성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기존의 허브 솔루션보다 40% 이상 전력 소모를 줄이고, 동종의 제품 가운데 세계 최초의 고유한 핀배열(pinout)로 전체적인 솔루션 크기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정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보다 빠르게 시스템을 평가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들을 통해 내비게이션, 모바일 도킹, 기타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하는 오토모티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크기, 비용 및 전력 소모를 크게 낮출 수 있다.

▲ TUSB211

주요 기능 및 장점

평가 간소화: 기존의 허브 솔루션과 달리 TUSB211을 사용하면 PCB(printed circuit board) 배선의 연속성이 단절되지 않기 때문에 기존 신호 흐름을 원활하게 하며, PCB에 리드라이버를 추가할 때 트레이스(traces)를 단절시킬 필요가 없다.

초저전력 소모: TUSB211은 동적 모드일 때 기존 허브 솔루션보다 40% 더 낮은 수준의 55mW 미만을 소모하면서도 속도를 떨어뜨리지 않고, 최대 480Mbps에 이르는 USB 데이터 속도를 지원한다.

작은 크기: 이 리드라이버 제품은 1.6mm x 1.6mm, 12핀 X2QFN(super-thin quad flat no-lead) 패키지로 제공되며, 업계 표준 패키지보다 60% 더 작은 크기로, 큰 사이즈의 허브 솔루션을 대체할 수 있다.

USB 규격 완벽하게 충족: TUSB211은 USB 1.0/1.1, USB 2.0, USB OTG(On-the-Go) 및 배터리 충전(BC) 1.2 프로토콜과 완벽하게 호환된다. 또한 양방향 기능을 지원하여 디바이스가 호스트이건 주변장치이건 상관없이 양방향으로 동적 신호 무결성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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